부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KTX-이음이 신해운대역, 센텀역, 기장역에 추가 정차함으로써 부산 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번 변경은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라 12월 30일부터 시행됩니다.
KTX-이음의 운행 계획
운행 구간 및 시간
KTX-이음은 부산 부전역과 서울 청량리를 연결하며, 총 442km의 구간을 3시간 46분에 주행합니다. 하루 6회의 왕복 운행이 확대되어, 상하행 각각 9회의 운행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부산에서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18분 단축되어 3시간 38분으로 개선됩니다.
신규 정차역 및 이용 횟수
신규 정차역인 기장역, 신해운대역, 센텀역에서의 정차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장역: 총 2회 (상·하 1회)
- 신해운대역: 총 8회 (상·하 4회)
- 센텀역: 총 2회 (상·하 1회)
이렇게 추가된 정차역들은 부산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동해선 KTX-이음의 추가 운행
동해선의 개통과 운행 내용
부전에서 강릉까지 연결되는 동해선에서도 KTX-이음이 하루 6회 새롭게 운행됩니다. 이 구간은 총 363.8km로, 기존의 ITX-마음보다 1시간 10분 단축된 3시간 54분에 부산과 강릉을 연결하게 됩니다. 이는 부산과 강원권을 3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기대 효과
KTX-이음의 동해선 신규 투입은 동해안 권역의 교통망을 완성하여, 관광 수요를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지역 정차의 필요성과 성과
부산시는 2021년부터 KTX-이음의 정차역 추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습니다.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성과는 부산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남권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부산시의 노력
부산시는 KTX-이음의 정차역 확대를 통해 동부산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철도망 간의 연계망 구축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부산이 교통 허브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부산의 경쟁력 강화
KTX-이음의 정차 확대는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여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해운대구와 기장군에 정차함으로써 수도권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의 유입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KTX-이음의 정차역은 언제부터 운영되나요?
12월 30일부터 신해운대역, 센텀역, 기장역에 KTX-이음이 정차합니다.
KTX-이음의 운행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부산 부전역과 서울 청량리를 연결하며, 하루 18회(상·하 9회) 운행됩니다.
동해선 KTX-이음의 추가 운행은 언제 시작되나요?
2025년 1월 1일부터 동해선에도 KTX-이음이 하루 6회 신규 투입됩니다.
KTX-이음의 운행 시간은 얼마나 단축되나요?
부산과 서울 간 소요 시간이 기존 3시간 56분에서 3시간 38분으로 약 18분 단축됩니다.
부산시의 KTX-이음 정차 요청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부산시는 2021년부터 KTX-이음의 정차역 추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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