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정산: 비과세와 공제 항목 확대 안내

2025년 연말정산에서는 여러 가지 비과세와 공제 항목이 확대되어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세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소화 서비스 일정과 함께 어떤 내용이 변경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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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일정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2025년 1월 15일(수)에 개통됩니다. 이 시점부터 근로자들은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빙자료를 이용하여 연말정산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소화 자료를 이용하는 회사는 1월 10일까지 근로자 명단을 등록해야 하며, 근로자는 1월 15일까지 자료 제공에 동의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이후 1월 17일 또는 1월 20일 중 신청한 날짜에 공제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게 됩니다.

이번 연말정산부터 결혼세액공제가 신설되어, 2024년 중 혼인신고를 한 경우 5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지원금은 부모가 받는 급여에 대해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자녀세액공제는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공제금액이 늘어나며, 의료비 항목에서도 6세 이하 아동의 의료비가 전액 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2천만원으로 상향되며, 주택 기준 가격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총급여 8천만원 이하 근로자는 월세액 중 1천만원 한도 내에서 1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7%의 공제를 적용받습니다.

2024년 기부에 대해서는 3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4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기부를 장려하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이 2023년 대비 5% 이상 증가한 경우, 증가한 금액의 10%를 추가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과정에서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편하고, 부양가족의 소득 기준을 초과한 경우 자료 제공을 제한합니다. 또한, 부정확한 영수증에 대한 사후 검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신고 도움 자료를 제공하고,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답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2025년 1월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 2024년 중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 한해 5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혼 또는 재혼 관계없이 생애 1회만 가능합니다.

답변: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공제금액이 종전보다 5만원 증가합니다.

답변: 총급여 8천만원 이하의 근로자는 연간 월세액 중 1천만원 한도에서 15%를 세액공제로 받을 수 있으며,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7% 적용됩니다.

답변: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는 제공되지 않지만, 본인이 소득 초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조회 가능합니다.

답변: 2024년 기부에 대해 3천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4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